728x90 728x90 꼼지락 생활1 2024.05.15 한국이 휴일로 여유로운 하루라 써보는 일기 어느덧 해외에서 산 지도 10년이 되었다.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흘렀고 좋은 사람들과 많은 추억들을 쌓으며 즐겁게 살다가코로나를 겪으며 인생에서 가장 외로운 시기를 보낸 것 같다. 베트남은 코로나가 가장 심했던 때 모든 사람들이 집안에서 감금 생활을 했었는데, 살기 위해 딱 아파트 1층 로비까지 나갈 수 있었고 메신저로 주문한 식료품을 픽업해 올라오는 게 다였다.이런 생활도 운이 나빴을 경우엔 같이 엘리베이터를 탔던 사람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으면아파트에서 CCTV를 확인해 같이 탔던 사람들은 그대로 격리소로 끌려나가는 상황이었다. 정말 끔찍했는데 격리하는 동안 생전 처음 해보는 재택근무 같은 나름의 이점도 있어서 그런지 가끔씩 그때가 그립다. 그렇게 코로나 시기가 지나고 감금 생활에 풀려나니.. 2024. 5. 15.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