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한국에서37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 신포시장 인근 맛집으로 소문난 중국집 신승반점 본점 이번 나들이는 차이나타운으로 정했다. 저번에 신포시장을 갔다가 닭강정만 먹고 왔는데 이번엔 한 바퀴 크게 돌아 차이나타운을 한번 구경했다. 날이 좋아 그런가,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역시 인천에서 유명한 곳 같았다. 지인의 소개로 간 신승반점, 사실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다. 중국집 웨이팅이라니... 최근 몇 년 전부터 자영업은 극과 극인 것 같다. 뉴스로 봤을 땐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이렇게 막상 나와보면 여기저기 웨이팅이다. 내가 어렸을 적엔 식당에 가기 위해 이렇게 웨이팅을 한 적이 없었는데 정말 SNS가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차이나타운은 옛날에 종종가서 백짜장이나 유명한 곳들은 가봤는데 신승반점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과연 어떤 맛일지 정말 기대가 됐다.. 2024. 10. 20. 청주 우리베이커리 초코케이크 공구 주문을 해보다 요즘엔 동네에서 주민들끼리 공구를 참 많이 하는 것 같다. 어쩌다 들어간 동네 단톡방을 보고 있으면 광고가 거의 대부분인 것 같은데 보고 있으면 사고 싶은 게 많다. 어떻게 이렇게 좋은 아이템들을 가지고 오는 건지 정말 신기하다. 단톡방을 보고있는데 청주에 있는 초콜릿케이크를 공구한다고 하길래 신기했다. 이제 청주 케이크까지? 그러면서 굳이 청주에 있는 케이크를 먹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도 하긴 했다. 동네에도 나름 유명한 베이커리가 많은데 굳이?라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이 엄청 빠르게 구매 의사를 밝혀 뭔가 나도 빨리 말해야 할 것 같았다. 이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거 같아 일단 단톡방 선착순 안에 들었다. 나이스! 벨기에 초코에다가 유기농 밀가루, 너무 달지 않은 맛이라니 정말 기대되었다. 청주에서 .. 2024. 10. 17. 인천 청라, 코스트코 청라점. 코스트코의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 및 소개 청라 코스트코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나왔다고 해 부랴부랴 가봤다. 아직까지 청라는 평일에도 사람이 좀 있는 편 같다.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니, 일 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는데 허무하기까지 하다. 코스트코 크리스마스 장식이 너무 이뻐서 거의 다 사진으로 찍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장식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 너무 이쁜 것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 종류도 여러 개라 정말 다 사고 싶었지만 한철이기도 하고 나중에 보관하는 것도 마땅치 않아 한 개만 사야지 맘을 먹고 돌아봤다. 크리스마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크리스마스트리가 아닐까? 아주 큰 트리를 팔고 있었는데 가격이 거의 100만 원이었다. 트리도 많이 비싸진 것 같은데 베트남도 이런 장식품과 트리를 파는 곳이 있는데 작년엔 이 정도는 아니.. 2024. 10. 16. 인천 서구, 가을 나들이/데이트에 좋은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인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개막하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오늘같이 날씨 좋고 쉬는 날 가면 딱 좋을 거 같아 방문해 봤다. 이 국화축제는 10월 2일부터 시작되어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국화, 코스모스, 마편초, 핑크뮬리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기대를 하면서 가봤다.수도권 매립지하면 뭔가 꺼려지는 느낌이고 냄새가 날 것 같기도 한 이미지라 이런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런 축제도 개막했다고 하니 즐거운 맘으로 감상하러 갔다.맑은 날의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 구경온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아 너무 붐비지 않고 따뜻한 햇살 아래서 걷기에 딱인 그런 날씨였다. 걷다 보면 이것저것 작은 이벤트 같은 것들이 종종 있었는데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참 좋.. 2024. 10. 3. 서울 용산구, 딤섬 먹으러 크리스탈 제이드 용산 아이파크몰점 방문 내 기준 한국은 맛있는 딤섬집 찾기가 참 힘들다. 그리고 비싼 편이다. 베트남은 의외로 외국 음식을 잘하는데 특히나 딤섬은 몇천 원 정도밖에 안 하는데 맛이 아주 좋다. 한국에서 있다가 딤섬이 갑자기 먹고 싶어 찾아간 크리스탈제이드. 워낙 유명한 체인이니 맛은 보장됐겠지 생각하며 방문해 봤다. 용산 아이파크몰로 갔는데 주차하는 차들이 어찌나 많은지 진땀을 뺐다. 겨우 주차를 하고 올라온 7층, 식당가에서 크리스탈 제이드 찾기를 하느라 또 한 번 힘들었지만 간판이 보여서 아주 반가웠다. 한참 점심시간이 지나서 갔더니 원래 웨이팅이 가끔 있다고 했는데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었다. 테이블 종이와 맞춰진 그릇이 있어 한 세트처럼 느껴져 정갈하고 이뻤다. 앉아서 딤섬을 시키고 탄탄면과 함께 게살 볶음밥을 같이 시켰.. 2024. 10. 2. 서울 구로구, 무한 리필 참치집 오대양 참치 또또 생각나는 참치, 참치와 연어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다만, 비쌀 뿐이다. 구로 디지털 단지역에 갈 일이 있었는데 참치가 생각이 나서 찾아본 참치집. 마침 근방에 있던 오대양 참치. 시간이 일반적인 저녁시간을 넘긴 때라 그런지 손님은 많이 없었지만 위치해 있는 곳이 큰 건물 안에 있어서 뭔가 신뢰가 갔다. VIP 세트를 시켰는데 인당 58,000원 정도이다. 기본 셋팅으로는 역시 한국인이 사랑하는 김과 함께 수저, 물컵이 있었다. 죽과 콘치즈가 나오고 여느 횟집과 다름없었다. 나는 콘치즈를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올 때마다 참 기분이 좋다. 집에서 해 먹기에는 귀찮아 이렇게 누군가가 챙겨주면 정말 좋은 것 같다. 샐러드도 아주 달달한 소스에 나왔는데 적당히 썰어져 .. 2024. 10. 1. 이전 1 2 3 4 ··· 7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