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베트남에서74 호치민 1군, 엠갤러리 Korean Spices 뷔페 다녀오기 호치민 광고 단톡방에 올라온 엠갤러리 이벤트, 한국 호텔 나루 엠갤러리 부아쟁 셰프들이 와서 한식 뷔페를 한다고!사실 뷔페는 계속 왔다 갔다 해야 하고 막상 많이 먹는 게 없어 그리 좋아하지는 않으나 그래도 이런 이벤트는 한 번쯤 가도 좋을 것 같아서 친구랑 주말에 나들이 겸 예약을 했다. 12시로 예약을 하고 조금 일찍 도착을 했는데 그땐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봤다. 왼쪽 셰프님이 혼자 돌아다니는 걸 보시더니 다가오셔서 뷔페 음식의 이것저것 설명을 해줬고 어떤 걸 먹으면 좋을지 추천도 해주셨다. 정말 친절했다.일단 점심, 저녁 뷔페의 다른 점은 고기 종류가 좀 다르고 저녁엔 게장이 나온다고 했다. 육회는 낮/밤 모두 있는데 나의 사랑 육회만 있으면 됐지 뭐. 예약석은 일단 기본적.. 2025. 6. 23. 호치민 1군, 스테이크 맛집 엘 가우초(EL GAUCHO) 50% 할인! 예전부터 스테이크 맛집이었던 엘 가우초! 비싸서 잘 못 갔는데 할인 이벤트가 있어 방문!매월 첫번째 주 화요일 스테이크 50% 할인을 한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해왔다는데 나는 왜 몰랐지, 어쨌든 점심에 약속 잡고 갔는데 50% 할인인데도 사람이 하나 없어 조금 놀랐다. 비싼 곳이라 사람이 별로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없어지지만 말아라! 가끔 갈 테니 지점은 몇개가 있지만 오늘은 레러이 점으로 약속을 잡았다. 아늑한 분위기 2층까지 있었지만 사람도 없길래 1층 창가 쪽에 쓱 앉아서 식사 시작.!50%!라고 하지만 사이드랑 소스를 다 별도로 시켜야 하니 생각해 보면 스테이크 50%를 하더라도 값이 나가는 편이다. 가격은 실제 가격과 할인된 가격이 같이 써져있어 따로 계산을 하지 않아도 된다. Sp.. 2025. 6. 6. 호치민 7군, 푸미흥 황소곱창 (Bulls BBQ) 새로생긴 맛집 그동안 호찌민엔 가끔씩 곱창집이 생기고 고깃집 일부에서 곱창을 팔아왔었는데 그렇게 임팩트 있는 맛은 아니었다. 푸미흥 사는 지인이 황소곱창이 생겼다고 추천해 줘 한번 방문하게 되었다. 동그란 테이블, 나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차 있어 놀랐다. 좀만 더 늦었으면 테이블도 못 잡을 뻔했다. 친구랑 둘이 간 거라 여러 메뉴를 맛보고 싶었지만 욕심내지 않기로 해서 종업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주고 일단 모둠 한판을 시키기로 했다. 바로 나온 모둠 세트, 500g이라 그런지 예상외로 양이 많았다. 종업원이 사진 찍을 기회를 준 뒤 바로 구워줬는데 치익치익 구워지는 곱창이라니 베트남에서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너무 기대되었다. 구워지는 동안 기본으로 준 반찬과 콩나무국을 먹었는데 기본 반찬도 맛있었다. 기본.. 2025. 5. 24. 호치민 2군, 타오디엔 새로 생긴 카페 Mansion Seoin 휘낭시에 맛집 타오디엔은 요즘에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하는 것 같다. 오늘도 지나가다 청담화로라는 고깃집이 없어진 걸 봤다. 그런데 신기하게 그만큼 또 뭔가 새로운 것들이 생긴다. 얼마 전 인스타에 타오디엔 카페가 생겼다고 광고를 봐서 마침 점심 약속이 있어 식사를 하고 그 카페로 갔다. 타오디엔 안쪽으로 쭉 들어가서 그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곳, 타오디엔 중심 거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그리 멀진 않다. 작은 골목 골목 아기자기한 것들이 있는 곳, 타오디엔의 매력이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초록색 간판. 너무 깔끔하다. 주택을 개조해 카페를 만든 거 같은데 엄청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 생각했다. 들어가는 입구도 너무 깔끔하게 잘 만들어놨다. 안으로 들어가면 딱 한국식 카페.마들렌과 휘낭시에,쿠키가 있었.. 2025. 3. 9. 호치민 1군, 가성비 딤섬 맛집 San Fu Lou 호치민엔 딤섬이 맛있는 집이 많다. 가성비 맛집부터 고급 식당까지 있다. 딤섬은 원래 광둥 지역에서 아침 또는 점심 식사로 먹는 것이라고 한다. 중국의 브런치 같은 건가. 호치민에 있는 딤섬 식당들도 어떤 식당은 딤섬을 점심까지만 판매하고 저녁에는 다른 요리들만 파는 곳이 많다. 이번에 가본 San Fu Lou는 광둥요리 전문 식당으로 점심에만 가는데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다. 이 식당은 호치민에 여러 곳의 지점이 있는데 내가 가는 곳은 주로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베트남 인들이 많고 다른 관광객은 없는 편이다. 관광객들은 딤투탁이나 크리스털 제이드를 많이 가는 것 같다.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을 하면 되는데 메뉴 종이에 먹고 싶은 음식을 체크해서 종업원에게 주면 끝이다. 메뉴판도 같이 주니 사.. 2025. 3. 3. 호치민 2군, 타오디엔 금/토/일만 오픈하는 맛집 Bread Venture 타오디엔에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장사를 하는 빵집이 있다고 해서 주말이라 부랴부랴 가봤다. 프랑스 사람이 사장이라고 해서 뭔가 신뢰도가 높아진 빵집 Bread Venture.그랩에 찍었는데 원래 위치보다 더 앞쪽으로 찍혀서 뒤로 걸어가니 나온 Breadventure. 여기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생각지도 못했다. 특히 타오디엔은 거의 밤에만 다녀서 그런지 이런 곳이 있었고 주말에 이렇게 오픈하고 있었구나 생각했다. 10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가게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한국인은 한 명도 없었고 주로 베트남이나 서양인들이 있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오늘 판매하는 빵이 가격과 함께 진열되어 있다. 빵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고 5만 동 ~ 9만 동 정도였다. 뭘 먹어봐야 하나 고민하다가 종업.. 2025. 2. 17. 이전 1 2 3 4 ··· 13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