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베트남에서71 호치민 2군, 타오디엔 새로 생긴 카페 Mansion Seoin 휘낭시에 맛집 타오디엔은 요즘에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하는 것 같다. 오늘도 지나가다 청담화로라는 고깃집이 없어진 걸 봤다. 그런데 신기하게 그만큼 또 뭔가 새로운 것들이 생긴다. 얼마 전 인스타에 타오디엔 카페가 생겼다고 광고를 봐서 마침 점심 약속이 있어 식사를 하고 그 카페로 갔다. 타오디엔 안쪽으로 쭉 들어가서 그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곳, 타오디엔 중심 거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그리 멀진 않다. 작은 골목 골목 아기자기한 것들이 있는 곳, 타오디엔의 매력이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초록색 간판. 너무 깔끔하다. 주택을 개조해 카페를 만든 거 같은데 엄청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 생각했다. 들어가는 입구도 너무 깔끔하게 잘 만들어놨다. 안으로 들어가면 딱 한국식 카페.마들렌과 휘낭시에,쿠키가 있었.. 2025. 3. 9. 호치민 1군, 가성비 딤섬 맛집 San Fu Lou 호치민엔 딤섬이 맛있는 집이 많다. 가성비 맛집부터 고급 식당까지 있다. 딤섬은 원래 광둥 지역에서 아침 또는 점심 식사로 먹는 것이라고 한다. 중국의 브런치 같은 건가. 호치민에 있는 딤섬 식당들도 어떤 식당은 딤섬을 점심까지만 판매하고 저녁에는 다른 요리들만 파는 곳이 많다. 이번에 가본 San Fu Lou는 광둥요리 전문 식당으로 점심에만 가는데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다. 이 식당은 호치민에 여러 곳의 지점이 있는데 내가 가는 곳은 주로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베트남 인들이 많고 다른 관광객은 없는 편이다. 관광객들은 딤투탁이나 크리스털 제이드를 많이 가는 것 같다.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을 하면 되는데 메뉴 종이에 먹고 싶은 음식을 체크해서 종업원에게 주면 끝이다. 메뉴판도 같이 주니 사.. 2025. 3. 3. 호치민 2군, 타오디엔 금/토/일만 오픈하는 맛집 Bread Venture 타오디엔에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장사를 하는 빵집이 있다고 해서 주말이라 부랴부랴 가봤다. 프랑스 사람이 사장이라고 해서 뭔가 신뢰도가 높아진 빵집 Bread Venture.그랩에 찍었는데 원래 위치보다 더 앞쪽으로 찍혀서 뒤로 걸어가니 나온 Breadventure. 여기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생각지도 못했다. 특히 타오디엔은 거의 밤에만 다녀서 그런지 이런 곳이 있었고 주말에 이렇게 오픈하고 있었구나 생각했다. 10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가게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한국인은 한 명도 없었고 주로 베트남이나 서양인들이 있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오늘 판매하는 빵이 가격과 함께 진열되어 있다. 빵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고 5만 동 ~ 9만 동 정도였다. 뭘 먹어봐야 하나 고민하다가 종업.. 2025. 2. 17. 호치민 2군, 타오디엔 새로생긴 양념 갈비집 유성갈비 타오디엔 큰길 쪽에 샤브 쌈 주머니가 없어지고 리모델링을 거쳐 유성갈비가 생겼다. 공사한 것만 봤는데 가오픈을 한다고 해 마침 약속이 있어 방문해 봤다. 약속 시간 때문에 좀 일찍 갔더니 저녁 약속이었지만 아직 해가 떠있었다. 밝을 때 퇴근하니 기분이 최고였다.건물 자체가 갈비집. 가오픈이라 그런지 1층만 운영하는 것 같았다. 일단 1층 안내받은 자리에 앉아 동행을 기다리고 GALBI COMBO를 시켰다. 갈빗집이니까 갈비를 먹어봐야지. 찌개를 시킬까 하다가 많은 블로거들이 태양밥을 같이 먹어서 태양밥으로 선택했다. 지금 보니 유성꽃쌈이 있는지 몰라서 제공받지 못했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말해봐야겠다.기본 밑반찬이 나오고 갓 한 부침개도 같이 주었다. 새우가 통통하게 올라간 부침개. 반찬에 떡볶이도 나왔는데.. 2025. 2. 10. 호치민 여행 기념품, 뭘 사면 좋을까? Win Mart 나들이 (베트남 기념품, 추천 제품) 벌써 구정이 다가오고 있다. 작년은 진짜 너무 빨리 갔고 뭘 했나 싶기도 하고 한데, 벌써 또 구정이라니 이러다 2025년도 아주 빠르게 지나갈 것 같다. 이번 설날에는 놀러 가지 않고 한국을 가기로 해서 기념품을 사러 나갔다. 우리 가족은 말린 망고, 커피 이런 걸 사가면 이제는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실 기념품 같은 건 사 오지 말라고 한다.그래도 오랜만에 또 한국을 가고 설날이니 뭐라도 사가야 할 것 같아서 마트를 잠시 나가봤다. 뭘 사볼까 하다가 한국에도 있지만 베트남이 저렴한 것으로 사서 가기로 했다. 1. 차 (Tea) 베트남은 차가 저렴한 편이다. 특히 한국에서 조금 비싸게 파는 브랜드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그래서 구입한 DAMMANN (334,900 동 ~ 19,500원 정.. 2025. 1. 13. 호치민 2군, 안푸 락찍역 근처 새우강정 맛집 새우봉봉 저녁 약속이 있어서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이번주 내내 고기만 먹은 거 같아서 뭔가 색다른 거 없나 생각하다 결국 회뿐인가 생각을 했다. 그러다 생각난 새우봉봉. 원래 배달 전문점으로 알고 있는데 매장도 있다고 들어서 한번 가봤다. 호찌민에 지하철이 생겼으니 이 기준으로 말하자면 여기는 락찍(Rach Chiec) 역이랑 가깝다. 도보로 한 3분? 지하철이 생겨 이렇게 소개하는 날도 있다니 신기하다. 하지만 집 가까운 곳에 지하철이 없어 나는 그랩 택시를 타고 갔다. 5시 반에 도착했는데 호찌민은 아직 낮 같다. 물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어두워진다. 밝은 주황색으로 잘 꾸며진 식당. 내가 느끼기엔 조금 뜬금없는 위치에 있어서 이 골목이 맞나 했지만 주황색이 눈에 확 보여서 안심했다. 배달 중심의 식.. 2025. 1. 12. 이전 1 2 3 4 ··· 12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