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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베트남 다낭5

베트남 다낭, 한국인이 하는 랍스터 코스집 CANADIAN LOBSTER 다낭의 마지막 밤을 특별한 걸 먹기로 했다. 원래는 미케비치 쪽이나 이전에 가봤던Fatfish를 가려고 생각했다가 좀 더 특별한 것이 없을까 검색해 보던 중 랍스터 코스집이 있어서 예약을 했다. 식당은 의외로 아담한 편이었다. 한국인 남자 사장님이 안내해 주셨는데 너무 친절했다. 메뉴엔 2인 코스는 없지만 2인이 가도 맞춰서 해준다는 정보를 받고 2인 코스로 시켰다. 코스도 2-3가지가 있었는데 인당 VND 2,100,000 짜리 코스를 시켰다.  먼저 나온 수프,옛날에 종종 먹었던 그 수프맛이다. 마늘빵과 바게트빵이 나왔는데 빵은 맛있었으나 랍스터를 먹기 위해 조금만 먹었다.  에피타이저로 과일 샐러드가 나왔다. 바나나, 망고가 많이 들어가 있고 샐러드를 많이 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드디어 나온.. 2024. 6. 6.
베트남 다낭, 한국인의 베트남 맛집 An Thoi 오랜만에 베트남 음식을 먹고 싶은데 역시 실패하지 않는 선택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음식집이 답일 듯하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니 한국인들로 웨이팅이 차 있어서 옆에 바로 한시장이 있길래 웨이팅을 걸고 한시장을 한 바퀴 돌고 왔다. 한시장은 오픈형이라 매우 더우니 더위를 많이 타면 카페나 차 안에서 기다리는 게 좋을 듯하다. 낯선 곳에서 잘못 식당을 가게 되면 한국인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들이 나올 때가 있어 보통은 사전에 찾아놓고 식당을 가는데 An Thoi가 그런 곳이다. 이미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하고 다낭보물창고라는 카페 회원일 경우 10% 할인 혜택도 있다. 식당 내부는 이쁜 노란색으로 베트남 전통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그리 크지는 않지만 딱 적당한 식당 규모이다. 조금 더운 감이 있었지만 .. 2024. 6. 5.
베트남 다낭, 밤이 아름다운 호이안 구시가지 구경하기 아무리 건기라고 해도 다낭은 한국보단 덥다. 다낭에 있었을 때 낮 온도가 약 35도 정도였는데 체감 40도 정도로 떴다. 햇볕에 있으면 금방 몸이 너무 뜨거워졌다. 더위를 피하려 간 콩카페 (Cong Ca Phe), 이미 한국인에게 유명하기도 하고 연남동과 다른 곳에 매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긴 코코넛 커피가 유명한데 코코넛을 별도 안 좋아하는 나도 달달하게 잘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카페엔 이미 반 이상이 한국인이었고 역시 경기도 다낭시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 할 정도였다. 메뉴판도 한국어로 잘 나와있었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약 3,000원 정도인데 이것도 조금 오른 값이다. 왜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에 관광 오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콩카페의 Cong 은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남 .. 2024. 6. 5.
베트남 다낭, 미카즈키 리조트 ; 아이 동반 가족 여행하기 좋은 곳 Mikazuki Japanese Resorts & Spa 오랜만에 다낭 여행이라 어디로 숙소를 잡을까 많이 고민했다. 다낭은 한국 관광객이 워낙 많아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리는데 도대체 왜 다낭을 오는지 이해를 못 했던 나는 한국에 갔을 때 호텔값을 보고 왜 사람들이 동남아에 여행을 오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베트남 물가가 올랐다곤 하지만 아직까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것 같다.  다낭 여행은 몇번이나 해봐서 그런지 이번에는 뭔가 색다른 곳에서 머물고 싶다고 생각해 찾은 곳이 미카즈키 재페니즈 리조트였다.  다낭에서 워터파크와 온천이 있는 리조트라니 기대하며 예약했다. 예약을 좀 늦게해서15만 원대로 예약했지만 일찍 예약한다면 아마 10만 원 초반으로 예약이 가능한 것 같다. 미카즈키는 로비가 4층에 위치해 있다. 웰컴 드링크를 한잔 하며 체크인할 때 둘러보니.. 2024. 5. 24.
베트남 다낭, RED CRAB 오랜만에 다낭에 가 방문한 식당 베트남은 공휴일이 많이 없다. 그래서 공휴일이 되면 무조건 놀아야 하는 그런 의지가 생긴다.예전에는 아주 타이트 할 정도로 다녔는데 코로나 이후엔 여유로운 여행이 더 좋아졌다.  호치민에서 다낭까지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라 이륙 후 안정되면 바로 착륙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상하게도 베트남 공항 라운지는 국제선보단 국내선이 훨씬 깔끔하고 잘 되어있다. 보딩 시간도남고 라운지 카드가 있어 들어가서 쌀국수를 먹었다. 연휴여서 그런지 평소에 사람이 없었지만 이날만큼은 라운지가 사람들도 가득 차 있었다. 비행 시간이 짧은 편이라 아주 빠르게 도착한 공항, 국제선도 한번가보니 공항이 아주 깔끔했다.  다낭은 렌터카가 저렴한 편이라 편하게 다니기 위해 렌터카를 예약해 둬서 이동의 걱정이 없었다. 공항에 도착..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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