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에서

베트남 호치민, 2군 타오디엔 새로 생긴 맛집 오늘, 그대와 / 디저트는 SAND BAKE

by 도전_하나 2024. 5. 29.
728x90
728x90

날이 좋은 날 2군에 새로 생겼다는 타오디엔 맛집을 가기로 했다.

오늘, 그대와, 언뜻 한국에 있는 식당이라고 해서 찾아보니 한국에도 있는 것 같은데

인테리어 같은 걸 봤을 땐 같은 곳 같기도 하고 아닌가 싶기도 하다.

길 한켠에 위치한 오늘, 그대와는 처음에 입구가 어딘지 좀 당황했다. 벽면 한면을 입구 겸 창문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인테리어는 목재로 색감이 따뜻한 느낌이었다. 1130분쯤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조금 놀랐다.

 

기본 셋팅을 해주시는데 접시가 너무 이뻤다.

메뉴는 베트남어, 영어, 한국어 버전이 있었고 갖가지 음식들이 있어 선택이 어려웠다.

대충 구글 리뷰에 많이 뜬 샐러드, 파스타를 선택했다.

 

시즈널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싱싱하고 오랜지가 상큼하고 맛있었다.

파스타는 라구 파스타로 시켰는데 위에 스테이크가 적당히 구워져 맛이 좋았다. 라구 파스타도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맛이 있었다.

 

다 먹을 때쯤엔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식당이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일단 나와 걷다가 새로 생긴 SAND BAKE로 자리를 옮겼다.

강 앞 작은 골목에 위치한 이 곳은 일부러 찾아오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작은 베이커리인데 빵맛이 좋아서 한번 다시 오고 싶었다.

 

매장 자체가 작아 테이블이 두개밖에 없고 빵이 많이 있진 않지만 케이크,쿠키가 참 맛있었다.

어린아이의 모습이 그려진 커피 컵도 좋았고, 후식으로 먹으며 얘기하기에 아주 좋았다.

 

아주 여자여자한 코스였는데 둘 다 성공적이어서 좋은 날이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