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1. 2024년 발리 여름휴가 사전에 할일 - 관광세 내기

올여름은 발리로 가기로 했다.

우리나라 여권은 워낙 프리패스가 많아 가끔씩 확인을 안 하는데 발리를 가기 위해서 비자랑 같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게 있다. 

 

• 전자비자( EVOA) : 도착지 비자로 받아도 되지만 운이 나쁘면 웨이팅이 길다
• 관광세 : 올해부터 시행된 관광세로 약 $10이다
• 입국 세관 신고 : 이것도 도착해서 공항 컴퓨터에서 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미리 해놓기 (출국 48시간 전부터 가능)

 

오늘은 먼저 돈만 내면 끝난다는 관광세를 내보기로 했다.

https://lovebali.baliprov.go.id/

 

위 링크로 들어가서 내용 작성 후 결제만 하면 끝이니 이렇게 간단할 수 없다.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위 화면이 나오는데 [ Pay Tourist Levy ]를 누르면 정보 입력창이 나온다. 

 

 

해당 입력란을 입력하고 결제 수단은 카드밖에 없어 보여 카드를 선택했다.

 

그럼 이렇게 카드번호 입력창이 나오는데 다 입력하면 된다. 나는 우리 카드로 결제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해외 결제 등록창이 떠서 웹페이지가 이상한가 했지만 처음 결제하는 거라 입력하는 게 맞았다. 

 

마지막으로 이런 창이 뜨면 이메일로도 받겠지만 이 창에서 바로 영수증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 QR은 잘 간직했다가 입국 심사할 때 찍으면 된다.  

지금은 약 $10 정도이지만 얼마전 뉴스에서 발리 관광세를 한 $50 정도로 인상 논의가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 요즘 관광세가 추세인 듯하다. 갈수록 여행 다니기 어려워지고 있다. 

 

나머지 비자, 입국세관신고도 다음주쯤에 마무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