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징조인가? 난카이 트로프? 난카이 해곡? 찾아보기

이번주 일본 지진으로 계속 방송이 나오고 있다.

일본은 지진이 늘 발생하던 곳이었는데 왜 이번엔 이렇게 이슈가 되는 걸까?

 

어제는 2050년에 온 사람이라며 다음 주 8월 14일 날 일본엔 대지진이 있을 거라는 주장글이 이슈가 되었다.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봤다.

 

난카이 해곡? 난카이 트로프? (Nankai T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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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남쪽에 시즈오카현 앞바다부터 시코쿠 남부~ 규수 동부까지 이어진 해곡이다.

해곡은 해저에 긴 함몰이 있는 지역을 말하는데 아래 나무위키에 업데이트된 지도상 빨간 부분이 그 위치다.

출처 : 나무위키/ 연합뉴스

난카이 해곡은 100년에서 150년 간격으로 대지진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만일 지진이 일어난다면 2011년 동일본 대지진만큼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30년 이내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을70~80% 이상으로 보고 있고, 만일 8~9 정도의 지진이 발생한다면 쓰나미와 함께 약23만여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 건물209만 채 정도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한다.

 

현재 일본 지역에서 지진 및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내일인 8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동북부에 태풍 5호 마리나까지 상륙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도 피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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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지진인만큼 한국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      지진파의 전달 :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한반도 전체까지 진동이 전달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일본보다는 그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고 한다.

-      쓰나미 위험 : 대지진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도 쓰나미 피해를 발생 키실 수 있다.

       특히 동해 지역 (부산, 포항, 울산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      각종 경제적 영향 : 일본을 상대로 수출입을 하는 업체라면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일본 의존도가 높은 산업은 아예 수급이 막힐 수도 있다.

 

이처럼 난카이 트로프 지진은 한국에 직접적인 피해 가능성은 적겠지만 간접적으로 우리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한국, 일본 모두 여름휴가 시즌이라 관광객들이 인근으로 놀러 간 경우가 많은데, 지진에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