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MPOX, 원숭이 두창)이라고 알려진 이 바이러스 질병은 원래 아프리카 중부/서부에서 발견되었다.
이 병원 원래 원숭이와 같은 야생 동물이 숙주가 되었는데 사람도 감염이 될 수 있었고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감염대상
1. 동물
- 원숭이와 같은 야생 동물
- 설치류 (쥐, 다람쥐 등)
- 감염된 동물의 물린 상처나 체액에 접촉한 경우
2. 사람
-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신체 접촉
-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비말 같은 분비물과 접촉
- 감연된 사람의 침대시트, 옷, 타올 등과의 접촉
엠폭스는 전통적으로 성병(성 전파 감염병)으로 분류되진 않았다.
하지만, 최근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된 사례가 보고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
성병은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이지만, 엠폭스 자체는 이 외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
다른 바이러스성 질병과 유사할 수 있지만 특정적인 증상이 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1-2주 내에 나타나고 사람에 따라 경미한 부분부터 심각한 부분까지 다양하다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및 피로, 림프절 비대, 피부 발진 (반점, 구진, 수포, 농포, 딱지)가 몸에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보통 2주에서 4주 동안 지속되고 대부분 경미한 상태에서 지나가지만, 일부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나 임산부는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치료 방법
현재로서는 특정한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고 한다.
감염자의 상태에 따라 증상 완화를 시키기 위해 해열제, 진통제 투여 또는 항생제 연구를 바르거나 경우에 따라 항바이러스 약물인 브로모폴리네이트, 티포라비르를 투약한다.
엠폭스와 천연두는 유사한 바이러스 계열이라 사전에 천연두 백신을 맞으면 엠폭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상황
원래 해당 질병은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 쪽에서 발생했었는데,년부터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거의 모든 대륙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8월 13일 엠폭스 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아프리카에선 2024년 55개국 중 최소 16개국에서 엠폭스 환자가 발병되었고, 15,000건 이상의 감염 사례와 400여 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PHEIC)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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