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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베트남 다낭

베트남 다낭, RED CRAB 오랜만에 다낭에 가 방문한 식당

by 도전_하나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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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공휴일이 많이 없다. 그래서 공휴일이 되면 무조건 놀아야 하는 그런 의지가 생긴다.

예전에는 아주 타이트 할 정도로 다녔는데 코로나 이후엔 여유로운 여행이 더 좋아졌다.

 

 

호치민에서 다낭까지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라 이륙 후 안정되면 바로 착륙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상하게도 베트남 공항 라운지는 국제선보단 국내선이 훨씬 깔끔하고 잘 되어있다. 보딩 시간도남고 라운지 카드가 있어 들어가서 쌀국수를 먹었다. 연휴여서 그런지 평소에 사람이 없었지만 이날만큼은 라운지가 사람들도 가득 차 있었다.

 

비행 시간이 짧은 편이라 아주 빠르게 도착한 공항, 국제선도 한번가보니 공항이 아주 깔끔했다.

 

다낭은 렌터카가 저렴한 편이라 편하게 다니기 위해 렌터카를 예약해 둬서 이동의 걱정이 없었다. 공항에 도착한 후 배고파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구글 지도상에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골목으로 되어있는데 2번쯤 돌아보니 큰길에 있는 식당이었다.

점심이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식당에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오히려 다행이었다.

살아있는 머드크랩을 보여주면서 고르라길래 그 중에 제일 큰 놈으로 골랐고 소스를 선택했다.

 

크랩 소스는 칠리로, 새우는 갈릭 버터로 선택해 얼른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다.

중간에 망치와 가위를 주길래 우리가 손질을 해야하나 생각했었지만 다행히 종업원이 사진을 찍은 다음 모두 손질을 해줘서 쉽게 먹을 수 있었다.


크랩이 도톰하니 살도 많고 바로 요리를 해서 그런지 아주 맛있었다.

새우도 한국과는 다른 통통함이 느껴졌다. 음식에 선택한 소스 모두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맛이다.

 

둘이서 이렇게 먹고 약 7만원 정도가 나왔으니 한국과 비교했을 때 엄청 저렴하진 않을 수도 있지만 여행 기분도 내고 맛있게 먹으니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Red Crab

 

138 Pham Van Dong Street, Son Tra, Da Nang City

+84-934-72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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