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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인도네시아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 14. 하티쿠 (HATIKU) 짐바란 식당. 섬에 왔으니 해산물 한번은 먹어봐야겠지!

by 도전_하나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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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었던 짐바란은 발리에서 해산물이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모든 동남아가 그렇듯 바닷가 쪽에 줄지어진 해산물 집이 많은 것 같다.

 

그중에서도 블로그를 찾아보니 가장 유명한 곳이 HATIKU라고 하길래 한번 다녀왔다.

마침 짐바란쪽에 숙소가 있으니 일단 2차로 아야나 호텔에 위치한 바를 예약해 두고 간단히 밥을 먹으러 갔다.

해산물 거리 맨 끝에 위치해 있는 HATIKU는 그랩 기사들한테도 꽤 유명한지 기사님이 맛있다고 말해주었다.

기대와 설렘 그리고 혹시 잘못먹어 물갈이하면 어쩌나 걱정을 가지고 방문했다.

인터넷 글을보니 발리에서 많이들 배탈이 난다고 하며 특히 HATIKU에서 먹은 분들의 인증이 상당했다.

 

발리에 갔으니 한 번쯤은 해산물을 먹어야겠고 너무 많이 먹으면 또 배탈 날 것 같아서 아주 조금만 시켜보기로 했다.

일단 자리를 잡으러 가기 전에 입구에서 해산물들을 살펴보고 먼저 주문한 뒤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 게 좋은데, 혹시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린 자리부터 잡았다.

 

바닷가 가까운 쪽 2열에 앉았다. 바닷가 바로 앞쪽은 모두 예약석이라서 앉기는 불가했지만, 2열도 막힘없이 잘 보였다.

 

블로그에서 많이 먹는 것을 한번 찾아보고 랍스터 1마리, 새우, 조개 이렇게 시켰는데 간 날은 버터 갈릭 소스가 없다고 해 짐바란 소스로 시켰다.

사람들이 짐바란 소스가 참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더니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맛 같았다.

음식을 시키면 스팀 라이스는 그냥 준다.

블로그에 사람들이 밥이랑 먹으면 밥도둑이라고 하던데 밥을 공짜로 주는 거였다니 따로 시킬까 생각했는데 안 시키고 기다리길 잘한 것 같다.

밥을 정말 많이 주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조금 시켰지만 배가 어느정도 불렀다.

생일인 사람이 있으면 이렇게 이벤트도 해주는 것 같다.

생일 축하 노래랑 팝송을 불러줬다.

 

이렇게 다 시키고나서 계산하니 약 12만 원 정도가 나왔다.

랍스타를 시켰는데 이 정도면 한국보단 저렴하다고 생각했다.

 

다음에 발리 짐바란을 가면 한번 더 먹어봐야겠다.

 


HATIKU Jimbaran

Jl. Bukit Permai, Jimbaran, Kec.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80361

https://maps.app.goo.gl/EFYAKvDxaG2wbZpZ8

 

HATIKU Jimbaran · Jl. Bukit Permai, Jimbaran, Kec.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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