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15. 짐바란 아야나 호텔/리조트 락바에서 한 잔! (Rock Bar, Ayana)

저녁을 먹고 발리 신혼여행의 정석이라는 아야나 호텔로 갔다.

내 주위 사람들도 발리 신혼 여행을 간다고 하면 이곳에서 많이 묵었는데 특히 짐바란이 아닌 우붓 아야나를 더 많이 묵은 것 같다.

 

남부 투어만 하기로 했으니 짐바란 쪽에도 있어 분위기 있는 곳에서 한 잔 하고 싶어 방문했다.

워낙 유명한 장소라 예약을 하려고 웹페이지에서 밥먹으면서 예약을 했고 평일이라 그런지 예약이 바로 되었다.

 

예약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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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간대(16:00~17:00)의 경우 아야나 리조트 발리, 아냐나 빌라 발리, 아야나 세가라 발리, 림바 바이 발리 숙박하는 손님에게만 제공 (투숙객 예약 별도 링크 있음)

저녁 시간대 (19:00~ )예약은 모두나 예약 가능함

아야나에 숙박하지 않는 고객은 최소 주문 금액 적용

- T-apas Table : 인당 IDR 300,000++

- Dinner Table : 인당 IDR 500,000++

   ++ (11% 정부 세금 / 10% 서비스 요금)

예약은 방문 2일 전부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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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에 가려면 아야나 호텔 입구로 가야 했는데 호텔 입구가 아주 으리으리했다.

역시 대규모 시설 같았다.

하도 넓어서 사실 잠깐 길을 잃을 뻔 했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밤이라 조명이 이쁘게 켜져있어서 너무 멋졌다.

중간 중간 길을 잃지 않도록 이렇게 표지판이 있어서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이곳은 레스토랑 스파 상점까지 모두 갖추어져 있어 여기 묵는 동안은 그냥 아무 곳도 가지 말고 이 안에서만 놀아도 될 것 같았다.

락바는 드레스 코드가 있었는데 [비키니, 수영복, 배낭, 민소매]는 입장이 금지되었다.

드디어 도착한 락바! 정말 한참을 걸었다. 여기가 안내 프론트인데 여기서도 또 가야 한다.

Rock Bar 말고도 양쪽에 다른 바들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게 원래 하나의 바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조금씩 다른 콘셉트의 자리들이 있었다.

 

이름에 맞게 돌들이 많았고 조명을 씌워 너무 아름다운 공간이었다.

트램을 타고 내려가야만 진짜 바에 도착한다.

이미 예약을 해놓은 상태여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바위 앞 좋은 자리를 받은 것 같아서 좋았다.

술은 잘 마시지 못해서 분위기 낼 겸 칵테일 딱 한 잔만 하자고 생각하고 시켰는데 칵테일 이름도 정말 아름답고 이뻤다.

 

WHEN I SEA U 인가를 마셨는데 파란빛이 정말 이뻤다.

그리고 깔라마리도 하나 시켰다. 발리에 깔라마리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맛있었다.

 

분위기도 좋고 알코올도 마셔 조금 취기가 있으니 더더욱 아름다운 곳이었다.

일어날 때쯤 궁금해서 이어진 곳들을 한 바퀴 돌아봤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밤에 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추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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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Bar, AYANA

Jalan Karang Mas Sejahtera, Jimbaran, Kec.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80364

https://maps.app.goo.gl/UubVRYhwnj6LceD87

Rock Bar · Jalan Karang Mas Sejahtera, Jimbaran, Kec.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80364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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