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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아늑한 독채 펜션 원프레임 펜션 (One Frame) 파주에서 하루 묵어보기로 하고 예약한 원프레임 펜션.체크 아웃 시간보다 40분 정도 일찍 가니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관리하시는 분도 없어 펜션지기 연락처로 연락을 하니 좀만 기다려 달라하셔서 한 바퀴 둘러보며 기다렸다. 펜션은 각 건물마다 독채로 나눠져 있었고 일박에 15만원으로 다른 펜션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다.그리고 저녁에는 추가비용 2만 원만 내면 숯을 제공해 주셔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 좋았다는 장점이 있다. 구워먹는 곳도 아늑하고 좋았고 각종 식기가 구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 펜션을 운영하시는 분은 이전 유명 영화들의 촬영 감독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펜션 방에는 옛날 영화들의 사진이 액자로 걸려있었다. 방안에는 작은 냉장고, 전자레인지, 식탁, 소파 그리고 T.. 2024. 6. 8.
경기도 파주, 2인 골프가 가능한 타이거 CC (3부 진행) 경기도 쪽에 둘만 골프 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타이거 CC 3부 (오후 티업)이 추가 비용 없이 2인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해 바로 부킹 했다. 부킹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체크인할 때 동반자 모두 타이거 CC 공홈에 가입되어 있어야 해 미리 아이디를 만들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주 날씨 좋은 날 라운딩을 가서 그런지 가는 길도 초록초록하고 너무 이뻤다.  타이거 CC는 로비도 깔끔하고 안에 호락이 장식이 눈에 띄었다. [ 부대를 상징하는 호랑이 – 기증 ] 주변에 군대가 많아서 누군가가 기증했나 보다. 3부의 경우 노캐디로 진행이 돼서 처음에는 사고 나는 거 아닌가 생각해 걱정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무도 없이 둘이 즐겁게 라운딩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캐디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불편.. 2024. 6. 7.
베트남 다낭, 한국인이 하는 랍스터 코스집 CANADIAN LOBSTER 다낭의 마지막 밤을 특별한 걸 먹기로 했다. 원래는 미케비치 쪽이나 이전에 가봤던Fatfish를 가려고 생각했다가 좀 더 특별한 것이 없을까 검색해 보던 중 랍스터 코스집이 있어서 예약을 했다. 식당은 의외로 아담한 편이었다. 한국인 남자 사장님이 안내해 주셨는데 너무 친절했다. 메뉴엔 2인 코스는 없지만 2인이 가도 맞춰서 해준다는 정보를 받고 2인 코스로 시켰다. 코스도 2-3가지가 있었는데 인당 VND 2,100,000 짜리 코스를 시켰다.  먼저 나온 수프,옛날에 종종 먹었던 그 수프맛이다. 마늘빵과 바게트빵이 나왔는데 빵은 맛있었으나 랍스터를 먹기 위해 조금만 먹었다.  에피타이저로 과일 샐러드가 나왔다. 바나나, 망고가 많이 들어가 있고 샐러드를 많이 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드디어 나온.. 2024. 6. 6.
베트남 다낭, 한국인의 베트남 맛집 An Thoi 오랜만에 베트남 음식을 먹고 싶은데 역시 실패하지 않는 선택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음식집이 답일 듯하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니 한국인들로 웨이팅이 차 있어서 옆에 바로 한시장이 있길래 웨이팅을 걸고 한시장을 한 바퀴 돌고 왔다. 한시장은 오픈형이라 매우 더우니 더위를 많이 타면 카페나 차 안에서 기다리는 게 좋을 듯하다. 낯선 곳에서 잘못 식당을 가게 되면 한국인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들이 나올 때가 있어 보통은 사전에 찾아놓고 식당을 가는데 An Thoi가 그런 곳이다. 이미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하고 다낭보물창고라는 카페 회원일 경우 10% 할인 혜택도 있다. 식당 내부는 이쁜 노란색으로 베트남 전통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그리 크지는 않지만 딱 적당한 식당 규모이다. 조금 더운 감이 있었지만 .. 2024. 6. 5.
베트남 다낭, 밤이 아름다운 호이안 구시가지 구경하기 아무리 건기라고 해도 다낭은 한국보단 덥다. 다낭에 있었을 때 낮 온도가 약 35도 정도였는데 체감 40도 정도로 떴다. 햇볕에 있으면 금방 몸이 너무 뜨거워졌다. 더위를 피하려 간 콩카페 (Cong Ca Phe), 이미 한국인에게 유명하기도 하고 연남동과 다른 곳에 매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긴 코코넛 커피가 유명한데 코코넛을 별도 안 좋아하는 나도 달달하게 잘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카페엔 이미 반 이상이 한국인이었고 역시 경기도 다낭시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 할 정도였다. 메뉴판도 한국어로 잘 나와있었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약 3,000원 정도인데 이것도 조금 오른 값이다. 왜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에 관광 오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콩카페의 Cong 은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남 .. 2024. 6. 5.
베트남 호치민, 깔끔한 대만 딤섬집 JIN DIN ROU. TAKASHIMAYA 5층 오랜만에 타카시마야 백화점을 갔다. 평일 밤에 가서 그런가 사람 없이 한적하니 좋았다.  호치민은 쇼핑몰이 있어도 점심시간이나 주말을 제외하면 그렇게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닌 거 같다. 약속 시간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오랜만에 지하를 가 일본 식품들을 쓱 둘러봤다.  약속 시간이 되어 윗층인 5층으로 올라가 딤섬집에 도착했다. 언젠가 가봐야지 하면서 멀리서만 봤던 곳이라 바로 앞에 가니 Taste Of Taiwan 이라고 적혀있어서 그제야 대만식 딤섬집이었단 걸 알았다. 예상외로 이 식당은 저녁 웨이팅이 좀 있었는데 지하를 잠시 둘러보고 오니 그래도 자리가 있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지인이 오기 전 메뉴판을 한번 보니 딤섬, 북경오리가 메인인 듯 해 이렇게 시키려 했으나 북경오리는 이미 품절이 되어 딤..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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