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맛집 고방채에서 문어 숙회와 콜키지 한 날

저녁에 밥을 뭘 먹는 게 좋을까 생각하다가 친구가 추천한 고방채!

간단히 저녁 겸 술상으로 한잔하자기에 문어숙회에 간단히 먹기 위해 위스키를 가지고 방문한 식당이다.

이곳은 경북 영주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들을 이용해 요리하고 있다고 한다. 위치가 좋은 편인 것 같아 직장인들의 회식, 주변 교회의 손님들이 많은 곳이라 들었다.

점심엔 전복솥밥, 갈비찜솥밥, 보리굴비 정식이 인기라고 하며 저녁은 소곱창전골, 육회, 문어숙회가 유명한 곳이다.

우리는 딱! 문어숙회에 콜키지로 위스키 마시러 갔기 때문에 문어숙회를 시켰다.
맥주나 하이볼을 한잔 시키면 콜키지 프리로 이용이 가능해 얼른 술을 먼저 시켰다.
감사하게 또 콜키지를 받아주셔서 편히 위스키를 마실 수 있었다.

문어숙회 식감이 너무 부드러워서 얼마 씹지 않아도 꿀떡꿀떡 넘어가는 기분이었다. 거기에 위스키 한 잔 이라니… 최고의 궁합이었다.

숙회 양은 얼마되지 않기에 딱 술안주로 좋았고, 시간도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해 손님이 많이 없어 좋았다. 숙회만 시키기 죄송해 수육이랑 육회를 시켜봤다.
둘 다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도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어지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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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채 국회의사당역 2호점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1층 113호 (여의도동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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