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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2군 타오디엔 네일하기 좋은 곳 네일바 (Nail Bar) 여름휴가를 준비하면서 네일 하러 갔다. 네일 하는 곳이 의외로 찾으면 괜찮은 곳이 없어 오랫동안 영업 중인 네일바를 선택했고, 여기는 주말이면 항상 사람이 많아 예약한 뒤 가야 한다.2군 타오디엔 초입 쪽에 핑크핑크하게 이쁘게 장식된 곳인데, 인테리어가 너무 핑크빛이라 딱 맘에 든다. 이런 스타일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호불호가 갈리는 인테리어 같다. 앉아있으면 직원이 이런 귀여운 물을 가져다준다.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다. 발만 해달라고 했는데 젤 페디에 디자인까지 했는데 관리까지 해주고 VND 450,000 (한화 24,500원 정도)이다. 디자인은 인터넷에 이쁜 걸로 찾아서 여름 느낌 물씬 나는 디자인으로 했다. 베트남 친구들이 꼼꼼하고 정교해서 아주 잘해 놓았다. 패디도 해놓으니 놀러 가는 .. 2024. 7. 7.
베트남 호치민, 러쉬 (LUSH) 구경하기 여행 준비를 하는 도중 욕조가 있는 곳에 예약일 해 둔 터라 베스밤을 사려고 러쉬에 갔다.호치민 러쉬는 작년에 처음 문을 열었는데 오래된 쇼핑몰 중 하나인 빈컴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마침 방문했는데 러쉬 제품 모두를 50% 세일하고 있었다. 한국도 이런 행사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호치민에서 러쉬 50% 할인은 이번에 처음 봤다.마침 살 것도 있어서 너무 운이 좋았다.  호치민 러쉬 직원들은 다행히 파워 E형들은 아니다. 모두 친절하고 다정하지만 엄청나게 활발하진 않다.그냥 제품을 보고 있으면 소개만 해주는 정도라 구경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았다.여기저기 붙어있는 50% OFF 스티커들 너무 좋다.친구가 말해줬는데 한국 러쉬보다 베트남 러쉬가 좀 더 싸다고 했는데 여기에 50% 라니 엄청나다... 2024. 7. 6.
베트남 호치민, 미카도 스시 (MIKADO SUSHI) 새로 생긴 회전 초밥집 오랜만에 보는 분들과 편하게 만나는 자리. 새로 생긴 회전 초밥집이 있다고 해 거기로 약속을 잡았다. 통유리에 밖에서 봐도 사람이 많아 보여 들어가니 충격적 이게도 웨이팅이었다. 호치민에서 웨이팅 하는 식당이 별로 없는데 30분을 기다리라고 해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 한국은 접시별 색깔이 있어서 금액이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긴 전체 VND 27,000 동이다.물론 비싼 초밥은 한 점만 올라와 있어 이렇게 가격을 맞춘 것 같다.여러 가지 초밥들이 계속 돌고 있고 안쪽에서 한 6명 되는 주방장들이 끊임없이 초밥을 만들고 채워놓고 하고 있었다.웨이팅도 있고 순환이 빨리되서 그런지 초밥들은 싱싱한 느낌이었다. 테이블별 종이가 있어서 회전되지 않은 초밥이 있으며 별도로 시킬 수 있다. 몇 개는 별도로 시켰는.. 2024. 7. 5.
블루 엘리펀트 (BLUE ELEPHANT) 여행 준비로 선글라스 사기 여행은 항상 설레고 즐겁다. 이번 여행은 어떤 일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늘 그렇듯 행복하게 보내고 올 것 같다.  뭔가 선글라스는 껴줘야 할 거 같은데 집에 있는 선글라스는 시간이 좀 지나서 끼기 그런 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여행때만 착용할 거 같은 선글라스를 고가로 다시 주고 사기엔 아까운 맘도 있어서 찾아본 블루 엘리펀트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말하길 유명 선글라스 업체의 가성비템이라고 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오늘도착이라니! 기다림이 싫어 보통 택배를 잘 안 시키는데 이건 빨리 올 것 같아서 하나 구매했다.  지금은 한국에서 받을 수 없으니 특송 업체를 통해 호치민에서 받았는데, 주문 3일 만에 받을 수 있다니 역시 특송 서비스가 좋은 것 같다. 나 홀로 진행한 언박싱. 굉장히 패킹이 잘 되어있고 .. 2024. 7. 4.
베트남 호치민, 봉주르 카페 (Bonjour Cafe the Art) 꽃 장식이 이쁜 이색 카페 2군 타오디엔 쪽을 걷다가 아주 가끔 방문하는 카페를 찾아봤다.이 카페는 길가에 덩그러니 핑크핑크하게 자리 잡고 있어 뭔가 신비한 인테리어 같아 보인다.1층엔 어떤 젊은 남자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고, 1층 /2층 자리가 있는데 보통 2층이 더 시원하다고 해 2층으로 올라갔다.꽤나 오래된 카페인데 꽃장식들로 기분이 좋았다. 뭔가 레트로 분위기도 나는 것이 딱 여자들의 취향이 아닐까 한다.2층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큰 자리에 앉아 창밖을 바라봤는데 오고 가는 오토바이와 차들을 바라보며 멍 때리니 그것만으로도 좋았던 곳 같다.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카페이니 추천이다.커피는 산미가 있으니 탄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별로일 수 있다.  Bonjour Cafe the Art42 Thao Dien, Thao D.. 2024. 7. 3.
인도네시아 발리, 2. 2024년 발리 여름휴가 사전에 할 일 – 전자비자 (EVOA) 발급하기 오늘은 발리 여행 준비로 전자 비자를 받았다. 인도네시아는 도착비자 또는 전자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혹시 도착해서 도착비자 줄이 길까 봐 먼저 전자비자를 받아둬야겠다. https://molina.imigrasi.go.id The Official Indonesian e-Visa WebsiteIndonesian e-Visa, This application is used for the issuance of e-Visa for foreigners who will enter Indonesiamolina.imigrasi.go.id:443 위 페이지로 가면 전자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중요한 건 미리 준비해놔야 할 서류가 있다. 1. 여권 사본 (PDF)2. 증명사진 스캔파일3. 리턴티켓 파일 전체 PDF 가 ..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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