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분류 전체보기155 인도네시아 발리, 13. 당일치기로 다녀온 누사페니다 섬 / 오후 일정은 섬투어 스노클링을 하고 티켓을 산 곳에 다시 가니 우리 가이드가 앉아있었다. 안쪽에 샤워장이 있다고 거기서 옷을 갈아입거나 씻으라고 하는데 협소한 자리였다. 대충 씻은 뒤 옷을 말리니 가이드가 따라오라며 앞장섰다.섬 안에 다른 차량과 운전기사가 대기 중이었고 배고프냐고 물어봐서 냉큼 배가 고프다 말하니 좀만 참으라고 했다. 한 1시간 정도 산 속 어딘가를 정말 차 1대만 다닐 수 있을 것 같으나 꽉꽉 붙어 2차선을 만드는 길을 지나 식당에 도착했다. 여기선 운전 좀만 잘못하면 추락 사고가 있을 것 같다. 안전 장치도 없고 좀만 잘못하면 정말 떨어질 뻔 해 속으로 좀 긴장했다.우리 투어에는 점심값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드디어 산 중턱 어느 식당에 도착했다.!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중간 휴게소 같은 느낌의 식당이었고 .. 2024. 8. 6. 베트남 호치민, 롯데 호텔 사이공에서 망고 빙수 라니! 호치민 1군에 위치한 롯데 호텔, 가끔 점심 먹고 1층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는데 늘 사람이 없어서 좋았던 곳이다. 여기서 갑자기 망고 빙수를 판다고 해서 주말에 시간 내서 한번 와봤다.빙수는 말차빙수, 망고빙수 두가지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엔 망고를 먹었으니 다음에 말차빙수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오픈 카페엔 빙수에 대한 공지가 있었다. 29만동++인데, (현재 원화로 17,30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앉는 곳이 거의 4인 자리만 있는 상황이라 아주 드물게 있는 2인 좌석에 앉았는데 아주 편안했다. 기다리던 망고 빙수가 나왔는데 꽃같이 나와 너무 이뻤다. 어떻게 이렇게 망고를 꽃처럼 만들었을까. 눈꽃 빙수 같아서 빙수가 아주 부드러웠고 같이 나온 망고퓌레,팥, 크림, 그.. 2024. 8. 4.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반 고흐 (Van Gogh) 전시회 META SHOW 방문하기 주말이라 이마트에 장 보러를 방문했다가 오랜만에 가니 원래는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많아진 것 같아 나도 한번 구경해 보기로 했다.맨 꼭대기층인 4층에 가니 식당가여서 사람이 많았고 쓱 둘러보니 어린 학생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 있어서 보게 되었다. 반 고흐의 그림들이 엉성하게 그려진 곳이었는데 호기심이 생겨 한번 기웃거렸다.앞에 학생들이 들어가고 티켓팅 창구에 사람이 없어 가서 물어보니 입장료가 그래도 저렴한 편 같아서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티켓을 구매하면 QR코드와 함께 팔에 띠를 채워주는데 띠를 채우니 오랜만에 놀러 온 기분이었다. 처음 들어가면 반 고흐의 일생 및 대표작이 걸려있다. 물론 모두 모조품이고 엉성하게 그려져 있다. 그래도 주황색 배경에 잘 전시되어 있었.. 2024. 8. 4. 인도네시아 발리, 12. 당일치기로 다녀온 누사페니다 섬 / 스노쿨링을 가자! 보통 발리를 가면 사람들이 섬투어를 하길래 한번 가봤다. 처음엔 예약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으로 검색해 봤는데, 이게 상품별 옵션이 조금씩 달라서 잘 들여다봐야 한다. 계속 보다가 이건 일단 섬에서 뭘 하고 싶은지부터 확인한 뒤 예약을 하는 게 맞을 거 같다. 일단 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1) 숙박하고 섬 돌아다니기2) 스노쿨링 또는 다른 액티비티3) 섬투어 (클링킹 비치, 브로큰 비치, 엔젤스 빌라봉 비치) 대표적으로 이렇게 있는데 나는 당일치기로 이왕 간 김에 한 번에 스노클링섬투어를 하기로 했다. 가이드 업체는 클룩에서도 구할 수 있겠지만 네이버 카페 잘란잘란 인도네시아를 검색해 보니 꽤 많은 업체들이 있었고 추천된 업체 중 한 곳에 카카오톡으로 연락해 봤다. 해.. 2024. 8. 2. 인도네시아 발리, 11. 두 번 간 폭립 스미냑 맛집 너티누리 (Naughty Nuri's) 발리는 이상하게 유명한 음식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더 이상하게 스테이크랑 폭립 맛집이 많다. 예전에 발리 갔을 때는 와룽 니아를 갔었어서 이번엔 누 티너리스를 가기로 했다.7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발리에서 웨이팅이라니… 입구에서 이름을 적고 앞에 의자가 비치되어 있길래 앉아서 기다렸다. 식당이 꽤 크고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한 20분을 기다리니 자리가 나왔다. 20분 정도면 기다릴만 한 것 같다. 폭립, 치킨 사테, 크레이지콘 이렇게 시켰는데 셋다 너무 맛있었다.폭립은 따뜻하니 살이 매우 부드러웠고, 치킨 사테는 맥주 안주로 딱이라 빈땅을 안 시킬 수 없었다.블로그에서 사람들이 극찬을 하길래 시킨 크레이지콘은 단짠의 조화로 맛이 있었지만 발라먹어야 해서 귀찮음으로 인해 손이 가지 않.. 2024. 7. 31. 베트남 호치민, 런치 코스가 저렴한 곳 The Refinery Restaurant / 리파이너리 이상하게 요즘엔 식사 챙겨 먹기가 그렇게 귀찮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고 기왕 먹을 거라면 맛있는 걸로 먹어야 하니 찾아보다가 오랜만에 간 리파이너리. 하이바쯩 길가에 하얏트 호텔 반대쪽 노란색 입구로 들어가면 신기하게도 그 안에 몇 개의 식당들이 있다. 베트남은 노란색 건물들이 많은 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건물 색이고 노란색 자체가 시간이 오래 지나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외관으로 봤을 땐 나름 유럽 느낌도 나는 것 같다. 이 곳은 점심에 가면 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다. 런치 세트는 보통 한 15,000~ 18,000 원 정도 사이인데 그날에 따라 메뉴가 다르다. 보통 Starter / Dessert는는 동일하고 메인 메뉴를 고르는데 인테리어 된 칠판에 분필로 .. 2024. 7. 3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6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