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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치즈룸 멜팅샵에서 밥먹고 아쿠아리움 구경가기 정말 오랜만에 가본 코엑스, 몇 년 만에 가본 지 모르겠다.사실 생활하면서 베트남보다 할 게 많은 것 같지만 의외로 찾아보면 할게 없는 건 한국도 마찬가지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쿠아리움을 구경해 보기로 했다. 그 전에 일단 밥을 먹어야 하니 파르나스몰 쪽에 있는 멜팅샵 치즈룸에 가기로 했다. 코엑스몰이나 이 주변은 언제나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식당에도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사람이 참 많았다. 식당 분위기는 조명이 노란빛이라 그런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전복 리조또, 피자, 그리고 기억이 안나는 면을 시켰는데 이 면이 얇고 아주 맛이 있었다.사람이 많은 와중에도 음식 앞에서는 여유롭게 얘기하니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 같았다. 여름엔 어울리지 않는 단어지만 뭔가 따뜻한 느낌이었다.. 2024. 7. 29.
경동시장 나들이, 권영수 대가전골 & 경동1960 스타벅스 경동시장은 한 번도 간 적이 없었지만 친구가 갑자기 만나자고 해 만나기로 했다. 경동 시장 앞쪽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도대체 어디가 앞인지 몰라 처음엔 좀 헤맸다.전화로 겨우 주변 설명해 만날 수 있었다.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니 약재도 팔고, 야채도 많이 있고 오랜만에 재래시장을 구경해 좋았다.나 같은 길치는 못 찾을 것 같은 골목으로 더 몇 번을 들어가 권영수 대가전골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시간이 애매할 때 갔는데도 웨이팅이 좀 있었고 다행히 그리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다.기다리면서 권영수 사장님의  한식명장 약력을 봤고 이 식당은 의외로 생긴 지 오래되진 않았다고 한다.  메뉴는 간단하게 몇개 없다. 여사장님께 뭐가 맛있냐고 물으니 다 맛있다고 해서 골라야만 했다. 사람들이 다 만두를 먹고 있길래 우린 만.. 2024. 7. 27.
인도네시아 발리, 10. 스미냑 포테이토헤드 비치 클럽 (Potato Head Beach Club)! 선셋을 보자. 발리에 왔으면 그래도 석양 한 번은 봐야겠어서 억지로 껴놓은 일정 중 하나인 포테이토헤드 비치 클럽! 어차피 저녁 식사 일정이 스미냑 쪽이라서 겸사겸사 가보게 되었다. 언제나 핫한 곳이어서 그런지 차들이 계속 입구에 멈췄다. 완전 발리 느낌의 입구는 크고 웅장했다. 들어가서 걷는데도 뭔가 딱 발리라고 느끼게 해 줄법한 길이 나있어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전에 발리 왔을 때 가본 적이 있지만 여긴 다시 방문해도 좋은 느낌이었다. 가는 도중에 오른쪽 라인은 곳곳에 리싸이클 관련 전시를 하고 있었고시간이 많이 있다면 천천히 둘러봐도 아주 좋을 것 같이 데코를 해 놓았다. 예전엔 입장료가 따로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끝에 다다르니 입장료를 내라고 했다. 찾아보니 5시부터 7시 사이 선셋 피크타임은 입.. 2024. 7. 27.
인도네시아 발리, 9. 발리 내셔널 골프장 (Bali National CC) 방문, 발리 명문 골프장 체험 첫날 일정은 골프를 치기로 했다. 사실 이번 발리 여행의 목적은 골프 여행이라 숙소도 남부 쪽인 짐바란으로 잡고 일정도 거의 그렇게 잡아버렸다.  짐바란에서 내셔널까진 아침에 가니 차가 덜막혀 40분이면 충분했다. 그랩을 불러 갔는데 그랩 아저씨가 친절하고 안전 운전을 해주었다. 다만 입구를 못찾으셔서 조금 헤맸다.인도네시아는 발리밖에 가본 곳이 없는데 길 곳곳 동상이 있다. 뭔가 정체성이 있고 발리만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내셔널 골프장은 리조트 입구들과 같이 있고 입구에서는 경비원들이 차량 아래쪽을 거울로 훑어보고 트렁크 검사를 한다. 들어가면 바로 앞에서 매니저와 캐디가 대기를 하고 있는데 가방을 내려주고 이름표를 준다.이름표를 들고 들어가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골프숍이 있는데 .. 2024. 7. 26.
인도네시아 발리, 8. 고메가라지 Gourmet Garage ! Dry Aged Steak를 먹으러 가자 빌라에서 체크인하고 조금 쉬니 시간이 또 금방 지나갔다. 얼른 저녁 먹으러 그랩을 잡았다. 있었던 곳은 빌라 단지 쪽이었는데 빌라들이 은근히 많았다. 가는 길은 2차선 작은 도로 하나였는데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앞쪽에 사거리 신호가 너무 길어 그런지 많이 막히는 편이었다. 그래도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이었다.처음에 그랩 기사님이 식당을 찾지 못했는데 밤이라 어둡고 건물 하나가 식당이었으나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어두컴컴한 분위기라 나도 찾기 어려웠다. 입구도 멋스러운 분위기였고 식당이 1층만 있는게 아니라 꽤 큰 규모였다. 우리가 갔을 땐 1층만 운영을 했는데 2/3층도 보고싶었으나 갈 기회는 없었다. 1층 오른쪽엔 디저트 라인 그 뒤쪽은 오픈키친, 그 왼쪽 앞이 식당 테이블이었고 나머지 왼쪽 공간.. 2024. 7. 25.
인도네시아 발리, 7. The Jimbaran Villa 드디어 예약한 숙소에 갔다. 체크인 시간이 다가와 얼른 그랩을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이번엔 호텔보단 빌라로 가보자고 결심하기로 했고 워낙 급히 예약을 하다 보니 좋은 호텔은 이미 부킹이 완료되었거나 비싸서 맘이 급해져서 가능한 곳 중에 사진이 괜찮은 곳으로 고른 곳이다. 근데… 부킹을 해놓고보니 예약 취소 불가에다가 리뷰를 부킹하고 나서 봤는데 최신 리뷰도 없고 그나마 있는 리뷰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그런 리뷰들이었다. 사실 그래서 이건 아닌 거 같다고 생각해 트립닷컴을 통해 부킹 했는데 미안한데 취소를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빌라에서 캔슬하면 환불금을 못준다고 했다.정말 정 안되면 다른 곳에 그냥 호텔을 잡자라는 마음으로 방문했다.겉 외관상 작은 소형 빌라로 그렇게 화려하진 않았다. 2시 45분쯤 도착했는데 아직도 청소를 하느라 ..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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