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분류 전체보기148 호치민 1군, 힐튼호텔 39층 딤섬집 Residence Eleven Chinese Restaurant 점심은 늘 고민이다. 매번 새로운 곳을 찾지만 찾기가 쉽지 않고 거리가 먼 곳들이 많다. 힐튼 호텔 딤섬집은 사실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니라 원래 가기로 한 곳이 저녁에만 운영한다고 해 갑자기 생각이 나 방문한 곳이다. 아 맞다, 힐튼 호텔에 딤섬집 있다던데! 정도의 느낌이었다. 런치 코스도 있다고 들었고 힐튼 호텔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기대를 좀 많이 하고 갔다. 힐튼 호텔은 엘레베이터는 여러 개가 있지만 타기 귀찮고 어렵다. 어떤 곳은 저층만 가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가야 한다. 도착한 39층의 딤섬집. 딤섬집 이름이 뭔지도 몰랐고 메뉴판을 보고서야 Residence Eleven이구나 했다. 높은 곳에 있어 그런지 사이공강이 한눈에 보였는데 밤에 오면 참 멋지겠다란 생각을 했다. 코스는 3 -.. 2024. 12. 6. 호치민 1군, 구글 4.9점의 타이 음식점 Khap Khap 태국 음식점을 가보자고 생각하고 구글에 검색을 해보니 새로 보이는 태국 음식점이 구글 리뷰 4.9점이었다.그래서 한번 가본 곳. 일단 이 식당은 가까운 곳에 2개 지점이 있는데 꼭 어디 지점인지 잘 확인하고 택시를 타야 한다. 친구와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각자 다른 식당을 가서 당황했다. 그래서 결국 간 곳은 Bui Thi Xuan 길의 Khap Khap. 딱봐도 우리 타이 음식 팔아라고 하는 거 같은 이 느낌. 입구로 가자마자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줬다. 단점이라면 거의 오픈식이라 에어컨이 나와도 조금 더운 감이 있었다. 다른 지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좀 더웠으니 낮에 간다면 참고. 맨 끝자리 안내를 받고 다른 지점으로 간 친구를 기다렸다. 테이블 셋팅도 잘해주고 메뉴판에 음식들을 구경하.. 2024. 12. 4. 호치민 2군, 점심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 The River Oriental 하늘이 아주 맑은 날 점심 먹으러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갔다. 뭔가 하루 종일 여유 있던 날이었는데 날씨 덕분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기온은 높았지만 식당 안에서 하늘을 보고 있으니 파란 하늘이 너무 이뻤던 날.점심시간을 맞춰 택시를 타고 간 식당, 처음엔 입구가 어딘지 조금 당황했지만 앞쪽에 다행히 안내 표지판이 있었다.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야외 테이블도 있었고 다시 왼쪽으로 가야 식당 입구가 나왔다. 입구에 가니 친절한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 줬다. 천장이 높아 그런가 탁 트인 느낌의 식당이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고 오픈 키친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다. 구글 리뷰를 살펴보니 일본계 쉐프가 운영을 한다고 하는데 확인한 것은 아니라 잘 모르겠다. 런치세트는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왕이면 고기가 제.. 2024. 12. 1. 굳이 걷게 하는 닌텐도 피크민, 내가 길러지는 기분 아는 친구가 같이하자고 해 깔아본 피크민, 뭔가 했다. 닌텐도에서 나온 거라고 해서 나는 동물의 숲 같은 귀염귀염한 것들을 생각했는데... 처음 피크민을 봤을 땐 외계인인가? 생각했다. 아마 꽃을 재배하고 하니 뿌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처음엔 캐릭터 때문에 진짜 하기 싫었지만 나름의 보람이 있다고 계속해보라고 해 며칠동안 계속해 봤다. 사실한다는 자체가 없다. 그냥 걷는 걸 측정해 조금씩 레벨업을 해가는 과정이다. 진정한 동물의 숲 같기도 하다.그렇게 하다보니 캐릭터들도 정감이 가기 시작했다. 초반에 레벨업을 할 때마다 다른 색의 피크민이 나와서 이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매번 무슨 이벤트를 만들어내는지 피크민에 봉지도 씌워놓고 하는 게 뭔가 좀 더 가지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주 주말엔 .. 2024. 11. 6. 호치민 7군, 주말 나들이 SECC 커피& 프렌차이즈 박람회 지난주는 적당한 약속만 있던 그런 날이었다. 푸미흥에 점심 약속이 있어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오랜만에 SECC (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를 가보기로 했다. 며칠 전에 베트남 커피 박람회를 한다고 광고를 봤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겸사겸사 방문했다. SECC는 호치민의 코엑스 박람회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물론 규모면에서 한참 부족하지만 호찌민에서 가장 큰 컨벤션 센터로 알고 있다. 원래 일 년에 딱 2번 여기를 방문하는데 하나는 베이비 페어고 하나는 모터쇼다. 이 외에 와본 박람회는 여기가 처음이다. 날씨는 그렇게 햇빛이 있지않은 날이었다. 커피 박람회를 보러 갔지만 옆에 프랜차이즈 박람회도 있다고 해 안에는 이어져 있을 테니 베트남 커피 박람회 등록을.. 2024. 11. 5. 호치민 2군, 뉴시티 양꼬치 맛집 버닝램 ( Burning Lamb ) 오랜만에 양꼬치를 먹으러 버닝램에 갔다. 정말 몇 달 만에 방문했는데 이곳은 여전했다. 베트남에 의외로 양꼬치를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별로 없는데 이곳은 오래된 곳이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사장님이 그리 친절하진 않지만 맛은 보장되어 있는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양꼬치를 먹으러 자주 다니는 건 아니고 이곳은 또 번화가나 메인 주거지역이 아닌 뉴시티라는 아파트라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아주 가끔 양꼬치가 먹고 싶을 때 종종 방문을 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조용하니 오히려 좋은 날이었다. 먼저 양꼬치를 시키면 이렇게 쯔란과 함게 소스를 주는데 역시 양꼬치는 이 소스에 찍어먹어야 진짜인 것 같다. 드디어 나온 양꼬치. 원래 고기의 누린내 같은 게 있으면 잘 .. 2024. 10. 27. 이전 1 2 3 4 5 ··· 25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