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분류 전체보기148 호치민 1군, 이탈리안 요리 맛집 Italiani's Pizza 갑자기 다이아몬드 플라자에 갈 일이 생겨서 급히 나왔다. 오랜만에 와 봤는데 여긴 가을인가 보다. 백화점 앞에 예쁘게 낙엽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귀여운 다람쥐도 있는데 요즘 다람쥐가 유행인가 다람쥐 조형물을 이래저래 많이 보는 것 같다. 다이아몬드 플라자는 항상 사람이 없다. 좋은 브랜드가 많은데도 의외로 볼 것이 없고 손님들이 없어 조용하다. 주말이라도 종업원이 더 많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원래 다이아몬드 플라자는 몇년 전만 해도 호치민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백화점 중 하나였다. 포스코가 주인이었는데 지금은 롯데가 주인이다. 오피스동에는 Kotra 같은 한국 기관이나 기업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롯데가 인수한 뒤로 브랜드 업그레이드가 많이 되었지만 아직도 한국 백화점처럼 명품의 입점이나 다른.. 2024. 10. 9. 호치민 1군, 튀김과 꼬치가 맛있는 호치민 맛집 이자카야 카무라 (Izakaya Kamura) 점심은 늘 고민이다. 매번 사 먹으니 먹고 싶은 것도 없다. 언제나 새로운 식당을 가보고 싶은 맘뿐이다. 타이반룽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기모노를 입은 종업원이 호객 행위를 하길래 들어간 이자카야. 이자카야라고 해서 밤에만 운영할 줄 알았는데 점심 장사도하고 있어서 조금 놀랐다. 비싼 월세 자리라 점심 식사도 하는 건가 싶기도 했다. 식당은 완전 일본풍이었고 꼬치에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그런 곳이었다. 테이블은 작게 2-4명만 앉을 수 있고 애초에 식당 자체가 크지 않고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 할로윈이 있는 달이라 일본풍 장식에 작게 핼러윈 장식도 조금 해놓아서 귀여웠다. 2층도 있고 2층은 좀 더 널찍하게 사용 가능한 것 같았다. 꼬치, 사시미, 스시 등 갖가지 음식들을 많이 팔고 있었는데 인터넷 검.. 2024. 10. 9. 호치민 1군, 일본 라멘 맛집 토리 소바 무타히로(Tori Soba Mutahiro) 호치민 일본인 거리인 레탄통 길 사이로 가면 타이반룽과 연결되는 작은 골목이 있는데 이곳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좀 있다. 오늘은 게살 국수를 사먹기 위해 무타히로로 방문했다.겉모습부터가 일본 식당이란 걸 뽐내듯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오늘은 해장용으로 게살 라멘을 먹으러 갔다. 라멘에 게살이 들어간 시원한 국물이 좋다고 해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문했다. 라멘을 시키면 빠르게 나온다. 아무래도 이미 준비되어 있는 재료들을 조합하기만 하면 되니 빠르게 되는 것 같다. 처음 라멘을 받는다면 예상외로 적어보이는 양에 뭔가를 더 시켜야 할까 고민하기로 하지만, 여자가 먹기엔 딱 좋은 사이즈인 것 같다. 물론 남자라면 좀 더 뭔가를 시켜야 하는 고민이 있을 것 같은데 여긴 라멘 말고는 딱히 시킬만한 것이 없다.게살.. 2024. 10. 8. 호치민 1군, 브런치가 맛있는 맛집 Black Sheep Bistro & Cafe 주말에 여유롭게 브런치를 먹기 위해 나갔다. 뭔가 특별한 곳을 가고 싶어서 뻔한 곳이 아닌 구글 지도에서 찾아서 간 Black Sheep Bistro & Cafe. 11시쯤 도착했는데 조금 이른 시간인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구글평도 좋아 나름 기대를 했다. 깔끔한 인테리어,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종업원이 메뉴를 줬는데 주말 브런치 코스가 있길래 이걸로 주문했다. 코스에 선택지가 많아 주문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일단 오렌지와 당근을 섞은 주스, 팬케이크, 아보카도 샐러드, 그리고 메인은 햄버거를 시켰다. 애피타이저로 블루베리 팬케이크가 나왔다. 아주 적당히 잘 구워져 나온 팬케이크였는데 예상보다 크기가 커 사실 이것만 먹어도 배가 찼다. 부드러운 팬케이크에 버터와 메이플 시럽을 쓱 같이 .. 2024. 10. 7. 호치민 2군, 베트남에서 토익 본 후기 베트남에서 토익 본 후기 ** 베트남도 토익을 볼 수 있다고 해 한번 신청해 본 토익, 사실 딱히 어디에 쓸 용도는 아니었어서 공부하진 않았다. 그냥 경험으로 시험을 보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게 또 오랜만에 보는 시험이다 보니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시험은 아침 8시 45분걸로 신청을 해놨다. 신청 당시에 시간이 그것밖에 맞지 않아서 신청해 둔 것이었다. 토익 시험일 시험 30분 전에 오라고 해서 7시 40분쯤에 일찍 도착을 했다. 일단 너무 졸린 관계로 단지 앞에 카페로 가 아메리카노를 시켜마신 뒤 시험 접수했던 빌딩 S1동 1층으로 올라갔다. (베트남은 G; Ground Floor 부터 시작이다) 들어가니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 놀랐다. 토익 시험비가 155만 동으로 우리나라 돈.. 2024. 10. 7. 호치민 2군, 이마트 살라점 장보러 갔던 일 기록 예전엔 마트가 롯데마트 아니면 꿉(Coop) 마트가 절대적이었고 특히나 한국인은 롯데마트를 가거나 동네에 있는 작은 한인마트인 SKY MART/ K-MARKET을 갔었는데 몇 년 전에 이마트가 생겼다. 이마트 1군 자리는 로컬이 타깃이었는지 그쪽에 생겨서 진짜 큰 맘먹고 가는 거 아니면 갈 수 없었는데 코로나가 끝나고 시내 근처인 투티엠 쪽에 이마트가 생겨서 종종 장을 보러 간다.오늘은 진짜 간단히 샐러드를 먹으려고 나간 김에 겸사겸사 이마트를 들렀다. 딱 들어가면 노브랜드존이 따로 있다. 한국에 있는 노브랜드 일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웬만한 건 다 있는 것 같다. 여기를 지나쳐 오면 빵을 판매하는 곳이있는데 정말 항상 줄이 길게 서있다. 여기 빵이 그렇게 맛있나 하면서 뭔가 신기한 느낌이다. 베트남.. 2024. 10. 6. 이전 1 2 3 4 5 6 7 8 ··· 25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