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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인도네시아 발리17

인도네시아 발리, 17. 힐튼가든인 (Hilton Garden Inn) 공항 근처 호텔, 이용 후기 마지막 날 하루는 공항 근처에서 묵기로 해 힐튼가든인 호텔을 잡았다. 공항과 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데 가격도 6만 원대로 아주 저렴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힐튼 브랜드가 믿을 수 있어서 예약을 하게 되었다.골프를 마치고 호텔로 가는데 벌써 밤이 되고 말았다. 사실 발리는 휴양지이기도 하고 공항 근처에 힐튼 호텔이 있는 게 신기했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 발리 북부나 다른 섬에서 공항 쪽으로 복귀하고 비행시간이 애매하거나 저렴하게 숙박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예약을 하는 것 같았다. 우리가 갔을 때도 한국인 가족들이 몇몇 보였다.  건물은 2층까지만 있었고 천고가 높아 아주 널찍한 분위기였다. 로비 자체도 시원하게 잘 나 있어 더더욱 그런 분위기를 풍겼다. 건물 중앙은 일층에 수영장으로 되어있고 디.. 2024. 8. 16.
인도네시아 발리, 16. 골프 2일차 뉴꾸따CC 골프, 바다 절벽 앞 아름다운 골프장 발리엔 3개의 유명한 골프장이 있고 남부에는 대표적으로 2곳이 있는데 내셔널은 명문이고, 뉴꾸따는 아름답다고 한다.  드디어 기대하던 뉴꾸따CC를 가는 날이다.묵었던 곳에서 얼마 되지 않아 그냥 그랩으로 차를 불렀고 금방 차가 왔다. 짐바란 숙소에서는 한 40분 정도 걸렸는데 골목골목으로 기사님이 운전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거의 도착했을 때쯤엔 빌라 단지들이 있었는데 기사님이 입구를 못 찾아 조금 헤맸지만 시간이 넉넉해 문제없었다.드디어 보이는 뉴꾸따 골프, 골프장이란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다. 입고만 봐도 확실히 명문이라는 내셔널과는 인테리어부터 차이가 있었다. 그래도 동남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고 왔는데 실제 골프 비용보다 훨씬 싸게 쳐 .. 2024. 8. 15.
인도네시아 발리, 15. 짐바란 아야나 호텔/리조트 락바에서 한 잔! (Rock Bar, Ayana) 저녁을 먹고 발리 신혼여행의 정석이라는 아야나 호텔로 갔다. 내 주위 사람들도 발리 신혼 여행을 간다고 하면 이곳에서 많이 묵었는데 특히 짐바란이 아닌 우붓 아야나를 더 많이 묵은 것 같다.  남부 투어만 하기로 했으니 짐바란 쪽에도 있어 분위기 있는 곳에서 한 잔 하고 싶어 방문했다.워낙 유명한 장소라 예약을 하려고 웹페이지에서 밥먹으면서 예약을 했고 평일이라 그런지 예약이 바로 되었다.  예약 정책 일몰 시간대(16:00~17:00)의 경우 아야나 리조트 발리, 아냐나 빌라 발리, 아야나 세가라 발리, 림바 바이 발리 숙박하는 손님에게만 제공 (투숙객 예약 별도 링크 있음)저녁 시간대 (19:00~ )예약은 모두나 예약 가능함아야나에 숙박하지 않는 고객은 최소 주문 금액 적용- T-apas Table.. 2024. 8. 13.
인도네시아 발리, 14. 하티쿠 (HATIKU) 짐바란 식당. 섬에 왔으니 해산물 한번은 먹어봐야겠지! 우리가 묵었던 짐바란은 발리에서 해산물이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모든 동남아가 그렇듯 바닷가 쪽에 줄지어진 해산물 집이 많은 것 같다.  그중에서도 블로그를 찾아보니 가장 유명한 곳이 HATIKU라고 하길래 한번 다녀왔다.마침 짐바란쪽에 숙소가 있으니 일단 2차로 아야나 호텔에 위치한 바를 예약해 두고 간단히 밥을 먹으러 갔다.해산물 거리 맨 끝에 위치해 있는 HATIKU는 그랩 기사들한테도 꽤 유명한지 기사님이 맛있다고 말해주었다. 기대와 설렘 그리고 혹시 잘못먹어 물갈이하면 어쩌나 걱정을 가지고 방문했다.인터넷 글을보니 발리에서 많이들 배탈이 난다고 하며 특히 HATIKU에서 먹은 분들의 인증이 상당했다.  발리에 갔으니 한 번쯤은 해산물을 먹어야겠고 너무 많이 먹으면 또 배탈 날 것 같아서 아주 조금.. 2024. 8. 9.
인도네시아 발리, 13. 당일치기로 다녀온 누사페니다 섬 / 오후 일정은 섬투어 스노클링을 하고 티켓을 산 곳에 다시 가니 우리 가이드가 앉아있었다. 안쪽에 샤워장이 있다고 거기서 옷을 갈아입거나 씻으라고 하는데 협소한 자리였다. 대충 씻은 뒤 옷을 말리니 가이드가 따라오라며 앞장섰다.섬 안에 다른 차량과 운전기사가 대기 중이었고 배고프냐고 물어봐서 냉큼 배가 고프다 말하니 좀만 참으라고 했다. 한 1시간 정도 산 속 어딘가를 정말 차 1대만 다닐 수 있을 것 같으나 꽉꽉 붙어 2차선을 만드는 길을 지나 식당에 도착했다. 여기선 운전 좀만 잘못하면 추락 사고가 있을 것 같다. 안전 장치도 없고 좀만 잘못하면 정말 떨어질 뻔 해 속으로 좀 긴장했다.우리 투어에는 점심값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드디어 산 중턱 어느 식당에 도착했다.!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중간 휴게소 같은 느낌의 식당이었고 .. 2024. 8. 6.
인도네시아 발리, 12. 당일치기로 다녀온 누사페니다 섬 / 스노쿨링을 가자! 보통 발리를 가면 사람들이 섬투어를 하길래 한번 가봤다. 처음엔 예약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으로 검색해 봤는데, 이게 상품별 옵션이 조금씩 달라서 잘 들여다봐야 한다. 계속 보다가 이건 일단 섬에서 뭘 하고 싶은지부터 확인한 뒤 예약을 하는 게 맞을 거 같다. 일단 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1) 숙박하고 섬 돌아다니기2) 스노쿨링 또는 다른 액티비티3) 섬투어 (클링킹 비치, 브로큰 비치, 엔젤스 빌라봉 비치)  대표적으로 이렇게 있는데 나는 당일치기로 이왕 간 김에 한 번에 스노클링섬투어를 하기로 했다. 가이드 업체는 클룩에서도 구할 수 있겠지만 네이버 카페 잘란잘란 인도네시아를 검색해 보니 꽤 많은 업체들이 있었고 추천된 업체 중 한 곳에 카카오톡으로 연락해 봤다. 해..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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